2022년 10월(?) 즈음 주문해서 심었고, 2023년 2월에 꽃 피워줬어요. 

꽃 크기는 중간, 겹꽃 형태로, 외곽은 크림색, 중앙은 노란색을 띄고 향기가 아주 진해요.

자스민, 치자, 목련, 쥐꽃나무 등 흰 꽃 계열에서 느껴지는 향과 비슷한 계열인데, 조금 더 진득하고 밀랍 느낌이 들어요.

지름 18cm 화분에 3구 심었었는데 피고 보니 여유가 조금 있었어서 다소 빽빽하게 심으면 5-6구 까지 가능할 것 같아요.

비료는 일반 원예용 수용성 비료 용법에 맞춰 쓰고 추가로 칼슘제, 마그네슘제 필요하다 싶을 때 써줬더니 잘 자라줬어요.

리뷰쓰는 지금은 2023년 6월이고 현재 이파리 다 져서 수확했어요.

구근 크기는 처음 구매했을 때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어 보이고, 3개 중 1개에서 자구가 모체의 반 쯤 되는 크기로 자라나왔어요.

10월에 다시 심기 전 까지 신문지에 싸서 선선한데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.

개인적으로 비주얼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향이 너무 진해 조금 부담스러웠어요. 가족들은 이 진한 향을 좋아해서 이번 년도에 조금 더 구매해서 심어볼 예정이에요.